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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추천 b) 14 일본 가정식 카레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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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curry) 정체성을 찾고있는 새로 생긴 일본 가정식 카레집 '류' 카레 + 감자고로케 7,000 수제감자고로케! 바삭바삭 감자맛. 카레는 비슷 새로 생긴 카레집으로 대영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협소한 관계로 점심에 가면 줄을 서야할 수 도 있지만 차라리 조금 늦게 12시 20분 쯤에 가게에 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체성을 찾고 있는 가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가게는 대충 찍어도 사진이 맛있게 나오는데 이번 가게는 조명이 카레색이라서 본인의 내공부족으로 사진의 질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 점심메뉴로 점심카레 가 5,500원 . 저렴한 편입니다. 카레는 약간 매콤한 편으로 성인 남자는 조금 양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레 + 치즈 7,000 좀 비싼 치즈인듯. 카레는 일반적인 카레 가루에 재료를 넣어 만든 듯 하고요. 토핑으로 브로콜리 당근 닭고기를 올렸는데 미관상 보기 좋습니다. 사이드로 미니 우동이 약간 나옵니다. 샐러드 (일본식으로 사라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유자를 베이스로 해서 소스를 곁들였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넷이서 하나로 나왔는데 개인별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맛있음. (따로 파는 건 아니지만 추천!) 카레 + 등심돈까스 8,500 점심 메뉴판 입니다. (제가 쓴거 아니예요 ㅋ ) 저녁에 오면 이자까야~ 메뉴판~ 가게 인테리어 살짝. 협소한 편입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왜 오뎅이라고 써있는지 ㅇㅅㅇ;;;  저녁에 오뎅을 팔아서 인듯합니다. 차라리 카레라고 적어 놓는 것이 나을듯.  류 RYU 일본식카레, 이자까야 (아직 정체성을 찾는 중인듯) 대표메뉴 : 점심카레 5500 추천메뉴 : 카레 감자고로케 7000 주소 : 여의도동 국제금융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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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영화 리뷰 밤비 (디즈니)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훌륭하다. 각각의 동물에 대한 관찰력과 표현력이 디즈니스럽지만 매우 부드럽고 뛰어나다. 의인화역시 매우 효과적이다. 리마스터로 인해서 화질이 좋다. 한마디로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밤비가 아기 일 때 처음 만나는 세상에 대한 감독의 표현력이 뛰어나다. 눈 발자국을 처음 만들 때 감동적이고 말을 배울 때 역시 뛰어나다. 아..그리고 밤비 엄마는 진정 세상 누구나 바라는 완전 교과서적인 바람직한 자애로운 어머니상이다. 기타 : 원령공주의 사슴이 생각나기도 했다. 밤비2 현대판 밤비인데 아빠도 현대아빠 밤비도 현대의 아들이다. 좀더 자잘한 스토리가 있다. 하지만 1탄에서 보여주던 음악과 영상의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조화가 없어서 아쉬웠다. 딱 미국의 아빠와 아들. 내니다이어리 (주인공의 대학원 입학에는 그리 도움될 것 같지 않지만) 대졸 백인 여성이 내니로 취업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 오히려 나에게 물어보게 되는 영화다. '나는 누구인가?' 가장 감동적이였던 장면은 아이와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언제까지나 아이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부모에게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 흠.. 리키 귀여운 아기천사가 나와서 귀요미 귀요미 하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 겁나 프랑스. 한국이라면 리키는 천사니까 하늘로 갔을 꺼야~ 라고 했겠지만 그런 것은 없다. 지극히 사실적인 프랑스 영화.

20131126 초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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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초 밤 밤이 점점 길어지고 낮이 점점 짧아진다. 퇴근할 때 남아있는 짙푸른 하늘을 보는 것도 이제 힘들어졌다. 초저녁이라는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서 한참을 머리를 굴렸다. 머릿속에서 ‘초’라든지 ‘미드나잇’이라든지 ‘밤’이라든지 여러 단어가 머릿속을 휘젓고 나서야 ‘초 밤’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초 밤? 뭔가 이상한데? 초밥도 아니고 말이야.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초저녁’이라는 단어가 마침내 생각이 났다.

채소의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Murakami Haruki

채소의 기분 ,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Murakami radio2 오하시 아유미 그림 , 권남희 옮김 도서출판 비채 20131122(내가 책 읽은 날짜임) 하루키씨가 ‘ 앙앙 ’ 이라는 잡지에 연재한 에세이모음 그 두 번 째 인 책임 . 이른바 무라카미 라디오 2 라고 도 할 수 있음 . 아무래도 연재물이다 보니 한 번에 다 읽는 것 보다는 시간 날 때 틈틈이 읽다가 두고 나중에 또 한번 읽었다가 하는 편이 읽기에 재미있음 . 1. 하루키가 소설 쓰는 기분을 알 수 있다 . 살짝 디스가 될 수 도 있지만 , 무라카미씨의 소설이 종종 그지 같은 이유 ( 디스아님 나 무라카미씨 많이 좋아함 .) 소설 쓰는 기분 (?) 도 약간 알 수 있음 . ‘ 채소의 기분 ’ 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 나는 대체로 이런 용두사미 식의 대화를 좋아해서 .”  p.12 그래서 무라카미씨의 1Q84 가 용두사미였군 ! 커다란 순무이야기에서는 “ 희한한 얘기다 . 몇 번을 읽어도 굉장히 초현실적이다 . 교훈도 뭣도 없다 . 아무리 성욕이 차올라도 채소하고는 함부로 섹스하지 않는 편이 좋다 ,”  p.179 그래서 당신 이야기가 실질적 관계와는 상관없이 여주인공이 임신해버리는 것이군 ! 2. 몇몇 이야기는 아주 재미있다 . “ 내가 적당한 이름을 지어 칵테일을 주문하면 ( 예를 들어 ‘ 시베리아 브리즈 ’ 라든가 ) 야큐가 같은 바텐더는 태연한 얼굴로 적당히 만들어서 칵테일을 내주었다 .”  p.159 절로 웃음이 나기도 하고 당황해야 할 부분에서 무라카미가 그럴 수도 있지 뭐 .. 아니라면 할 수 없지만 하고 생각해 버리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 하루키 에세이는 기본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유머가 재미있다 . 3. 어떤 이야기는 마음에 위안을 주기도 한다 . “ 나이에 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되도록 나이를 인식하지 않는 것이다 . 평소에는 잊고 지내다가 꼭 필요할 때 혼자...

A. L. huxley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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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이덕형 옮김 문예출판사 “오오, 멋진  신세계(템페스트 5막 1장 중에서)여!”     p.177,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이덕형 옮김, 문예출판사 디스토피아 소설로 대표되는 ‘1984’와 함께 쌍두마차를 달리는 소설이다. 1984가 성에 대한 억압이 소설의 긴장을 더한다면 멋진 신세계는 성에 대한 기괴할 정도의 개방이 반의적으로 소설의 박진감을 더한다. 멋진 신세계를 지금에 와서 읽는 다면 흔한 헐리웃 영화에서 보던 흔한 설정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이 책은 1932년에 나온 책이다. 이 책과 1984의 설정이 오히려 대부분의 그런 부류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이를 테면, 전체주의적인 삶을 기본으로 통제된 사람들이 몸에 딱 붙는 붙은 흰 옷 같은 것을 입고 (흰 쫄쫄이에 몸매는 완벽) 회색의 아파트에 살고 있다든지 가구는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고 바닥은 티끌하나 없이 반질반질 한 그런 모습 말이다. 줄을 서서 노동하러 들어가고, 의문을 품는 주인공이 사건을 만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그런 것들도 포함해서 말이다. (영화 아일랜드, 이퀼리브리엄 같은 스타일) 1932년은 시험관 아이가 나오기도 전이라서 책의 첫 구절인 “겨우 34층”이라는 단어에서 이미 충격을 받은 과거의 독자들은 물론이지만 사실 2013년을 살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도 책은 박진감 있다. 후반부로 가면 (스포일러 포함!) 이해할 수 없는 겁나 그로테스크한 자기가학적 행위가 펼쳐지긴 하지만 공포수준 그래도 끝까지 우울하게 스피드있게 이야기는 흘러간다. 이 책은 한마디로 “뭐야? 1932년에 쓴 책이라고?”라고 요약 할 수 있겠다. “여러분은 노예 신분이 좋습니까?”  p.269,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이덕형 옮김, 문예출판사 ...

godiva 콜렉션 미국팩 la cambre arts visuel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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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iva la cambre arts visuels U.S.A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디바 리뷰 시작. (이봐 당신 블로그는 여의도맛집 전문 블로그라고!) Souvenir Collection USA 기념품 콜렉션 중의 하나 미국임. 큰 빌딩하나랑, 큰 다리 하나랑 자유의 여신상이랑 할리우드 감독 한명이랑 기차가 있음. 흠.. 뭔지 내가 알 수 없음. 난 선물 받았을 뿐이고!!! (이봐 자랑질을 하려면 디테일하게 하라고!) 사진을 왼쪽으로 돌려야하는데 불러오기에서 세로로 불러왔더니 돌릴 줄 모름.  멍청이 그럼 디테일 살려서 염장의 극치 디테일 샷 갑니다. 한개 먹고 리뷰시작.. 멍청이2 진리의 하트 고디바.  달모양(?) 고디바 말 탄 여인은 고디바의 상징!  언니가 옷을 춥게 입었.. 바람직?  참고. 조개모양 고디바 결론 고디바는 늘 맛이 다 다르지만 항상 다 먹어보진 못함. 

기발한 자살여행(아르토 파실린나) 자살버스의 정차버튼을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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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기발한 자살여행 Hurmaava Joukkoitsemurha 아르토 파실린나 Arto Paasilinna 김인순 옮김 2005 솔 출판사 삶이 무거워 질 때는 여행을 떠나자. “파산이 문으로 들이닥치면, 사랑은 창문으로 날아가 버리는 법이다.” p.94 기발한 자살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김인순 옮김, 솔 작가인 아르토 파실린나는 핀란드Finland 사람으로 무려 40여개의 작품을 쓰고 유럽의 작가상을 비롯한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나름 블랙유머로 많은 독자를 둔 유명한 사람이다. 뭐 물론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작가다. 옮긴이 김인순씨는 독어번역을 하는 사람 같은데 어찌 된 일인지 핀란드인이 쓴 이 책을 번역했다. 핀란드책은 1990년에 쓰여진 것 같다. (15년 뒤 한국 입성?) “술을 마시면 간장과 췌장이 망가졌고, 음식을 좀 양껏 먹으려들면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으며, 담배를 피우면 치명적인 암세포가 폐 속에 둥지를 틀었다. 뭘 하든 결과는 항상 나쁜 쪽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조깅을 하면 과로로 길에서 쓰러졌고, 조깅을 하지 않는 사람은 지나친 지방질 섭취로 관절이 망가지거나 척추에 문제가 생겼으며 결국에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p.197 기발한 자살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김인순 옮김, 솔 책에 대한 타인과 타 기관의 리뷰를 보면 쉽게 쓰인 글에 재치 있는 유머라고 전반적으로 평하고 있다. 약간은 공감하고, 또 약간은 그렇지 않다. 일단은 나의 배경지식에 탄식한다. 핀란드라는 자일리톨로 밖에 기억되지 않는 나라와 그 주변 북유럽에 대해서 전혀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는 것이 없다. 그저 책의 초반부에 짧게 설명된 정도로만 이해한다. 춥고 어둡고 우울하고 또 어떤 날은 해가 뜨지 않으며 자살률이 높다. 그리고 핀란드에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적확한 유머는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역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