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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영화 리뷰

밤비 (디즈니)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훌륭하다.
각각의 동물에 대한 관찰력과 표현력이 디즈니스럽지만 매우 부드럽고 뛰어나다.
의인화역시 매우 효과적이다.
리마스터로 인해서 화질이 좋다.
한마디로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밤비가 아기 일 때 처음 만나는 세상에 대한 감독의 표현력이 뛰어나다.
눈 발자국을 처음 만들 때 감동적이고 말을 배울 때 역시 뛰어나다.
아..그리고 밤비 엄마는 진정 세상 누구나 바라는 완전 교과서적인 바람직한 자애로운 어머니상이다.

기타 : 원령공주의 사슴이 생각나기도 했다.

밤비2
현대판 밤비인데 아빠도 현대아빠 밤비도 현대의 아들이다.
좀더 자잘한 스토리가 있다.
하지만 1탄에서 보여주던 음악과 영상의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조화가 없어서 아쉬웠다.
딱 미국의 아빠와 아들.

내니다이어리
(주인공의 대학원 입학에는 그리 도움될 것 같지 않지만) 대졸 백인 여성이 내니로 취업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
오히려 나에게 물어보게 되는 영화다.
'나는 누구인가?'
가장 감동적이였던 장면은
아이와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언제까지나 아이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부모에게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
흠..

리키
귀여운 아기천사가 나와서 귀요미 귀요미 하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
겁나 프랑스.
한국이라면 리키는 천사니까 하늘로 갔을 꺼야~ 라고 했겠지만 그런 것은 없다.
지극히 사실적인 프랑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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