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왔다길래 보고 왔는데.;; 씁쓸.;;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8시에 온다길래
설래발 작렬하면서 2틀전부터 오기만을 기다렸음. 

아이언맨도 좋아하고 (2는 좀.. ㅋ)
어벤져스 시리즈도 다 챙겨보면서 너무 좋아하는 토니스타크 

이게 약 6시쯤의 모습인데 벌써 사람 많음.

여긴 심지어 무대 뒤편인데도 사람들이 벌써부터 기다림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벽면이 온통 아이언맨 도배 

설레발 작렬하며 기다리다가 좋은 자리 다 놓치고 ㅠㅠㅠ
7시 50분부터 핸드폰 동영상 모드라..
막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도착한 8시 15분 경에는 이미 핸드폰 빠떼리 아웃 ㅠㅠ
할리웃 스타답게 포즈도 아이언맨 포즈도 취해주고 
싸이의 말춤도 추고 여튼 (아직은) 분위기 짱 좋았음..

이건 무대 뒤편인데 아이언맨마스크 쓰고 있는 팬들이 많았음
프로답게 포즈 취해줌. 여전히 분위기 짱 좋음 

무대로 올라가서..
(내 핸드폰 빠떼리는 대략 아웃ㅠㅠㅠㅠㅠ엉엉엉..)
전현무 아나운서랑 인터뷰하고 분위기 짱 좋았는데..
갑자기 타이거 JK랑.. 음.. 그 아들인가? 나오면서 
아직 어려서 그런가? 조금 산만하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생일인데;; 
팬들 분위기 찬물 대박
누가 생일인지 잠시 헤깔리면서
몇분 아니였지만...주객전도 된 느낌?

몇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볼려고 
기다린 팬 입장에서는 ㅠ ㅠ
약간 아쉬웠음. ㅠ ㅠ 

ㅠㅠㅠㅠ 그리고.. 좋은자리 다 놓치고 결국 멀~~리서 본것도 너무 씁쓸.ㅠㅠㅠㅠㅠ
뒷통수만 볼 순 없어서 3층까지 올라갔는뎅. 넘 멀었음..ㅠ ㅠ 
빠떼리는 왜 또 없음.. ㅠㅠㅠㅠ

그러나 토니스타크는 너무 바람직하게 늙었음. 
47살인데 섹시함 ㅋ 
보러가길 잘했음..으로 마무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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