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추 프렌차이즈 (여의도맛집추천) - 치카라메시


직추 프렌차이즈
여의도 직장인이 추천하는 여의도 프렌차이즈 맛집
치카라메시
무려 일본에 본사가 있는 덮밥집 후덜덜

(사진은 제육김치덮밥)

1. 여의도는 혼자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을 위해 혼자가도 눈치 안보이고 대략 셀프 서비스와 적당한 가격으로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죠. 각종 덮밥류는 다 있고 한국식 메뉴도 몇 가지 있습니다. 치카라메시는 한국어로 해석하면 ‘힘 밥’인데 의역하면 힘이 나는 밥 정도가 되겠습니다. 동경에도 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2. 입구는 이렇게 삼각형으로 생겼습니다. 이 건물 자체가 좀 특이하게 생겼지요. 에스트레뉴라는 건물인데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금방 찾을 수 있지요. 가게 앞에 규동(소고기 덮밥)이라고 써있네요. 한국지점에서는 훈제불고기 덮밥이 메인으로 걸려있네요.


가게로 들어서면 이런 식으로 앉을 수 있는 높은 테이블이 있고요. 주문은 양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합니다. 불고기덮밥이나 김치 덮밥도 있고요. 단품(5~7천원선)이나 세트(7~8천원선)로도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세트에는 샐러드와 미소장국이 나옵니다. 그 외에 카레류와 아침식사메뉴도 있습니다.


주문이 끝나고 주문서를 주방에 넣어주고 자리에 앉으면 가운데 주방에서 음식이 나오지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생강이나 김치 같은 것은 셀프로 준비해야 합니다. 좌석마다 각종 소스와 수저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편하게 준비 할 수 있습니다.

(불고기 덮밥세트)

제가 시킨 메뉴는 불고기 덮밥세트제육 김치 덮밥입니다. 불고기라고는 하는데 그냥 일본식 소고기덮밥에 더 가까운 듯합니다. 약간 달콤한 맛이 납니다. 반숙된 계란도 줍니다. 같이 먹으면 되지요. 제육김치 덮밥은 재료가 충분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은 많진 않은 편으로 남자 혼자 먹기에는 조금 부족 할 수도 있는 양입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일본에 가서 본적이 있는데 그때 한 300엔 전 후 이였다고 기억하는데 비교하면 가격 면에서 조금 비싼 느낌도 드네요. 하지만 가게 분위기가 혼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음식을 포장해 갈 수도 있답니다.

치카라메시 (프랜차이즈, 여의도점)
일식 덮밥, 카레, 아침식사
주소 : 여의도동24 에스트레뉴 1층, (02)780-8833 
가까운 역 : 여의도역 3번
가격 : 덮밥류 단품 5~7천원선/ 세트 7~8천원선
기타 : 일본에 본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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