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미즈컨테이너 2호점
대구에서 유명해져서 서울까지 진출한 맛집. 직원들이 전부 남자로 20대초중반으로 보인다. 특유의 구호로 그들만의 분위기를 만들며 일한다. 컨테이너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게 인테리어는 내부 마감이 없는 콘크리트 느낌에 투박한듯하지만 도시적인 느낌을 풍긴다. 음식을 선불로 주문하면 숫자가 써진 모자 받고, 그 모자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다. 음식은 1~2만 원대로 즐길 수 있으며 양이 매우 많다. 샐러드 플레이트라 불리는 철제그릇에 한가득 담은 샐러드와 떠먹는 피자로 불리는 팬치즈로 유명하다. 음식이 나왔을 때 직원이 ‘하이파이브’를 외치며 손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그 때문에 분위기가 아주 좋다.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 2호점
기다리는 시간이 짧고 지하1층에서 지상3층에 이르는 넓은 공간이 있다. 지상1층으로 직접 가서 선불주문을 해야 하며 주문을 하면 숫자가 적힌 모자를 준다. 주문을 받은 직원이 한국어도 일본어도 영어도 아닌 말로 구호를 외치면서 의싸의싸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한국어 구호가 맞다고 한다.
모자를 테이블위에 올려두면 직원이 음식을 가져다준다. 음식이 나오면 직원이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하는데, 좀 당황스럽지만 재미있다.
지하1층 공간
맨 위 사진은 지상2층 테이블
지상3층 공간
자몽에이드 6,600
음료는 양이 많은 편으로 약 500ml를 넘는 듯하다.
탄산음료는 3300원인데 그것 역시 양이 많다.
바비큐치킨오리엔탈샐러드19,800
유명한 샐러드플레이트 중 하나. 아래쪽에 바비큐치킨이 깔려있고 위쪽으로 가득 샐러드를 담았다. 가장자리에 갓 튀긴 감자튀김이 잘 어울린다. 양이 많고 소스도 부담스럽지 않다.
매운해물토마토스파게티 11,000
많이 매운 편으로 샐러드와 같이 먹으니 괜찮았다. 역시 양이 많은 편이다.
기다리는 줄은 대략 이정도
음식이 맛있고 양이 많아서 다시 가고 싶음.
미즈컨테이너 강남2호점
양식, 브런치
가격 : 음료 3~9천원대, 나머지 1~2만원 대
주소 :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13-3, (02)536-5789
영업시간 : 일~목11:00~24:00, 금토11:00~25:00
가까운역 : 강남역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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