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3 이리저리건널목



20130123
이리저리건널목
여의도에는 신기한 건널목이 있는데 그건 모든 신호등의 파란불이 동시에 켜지는 사거리다. 길을 건널 사람은 직선이든 대각선이든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 할 수 있다. 사실 여의도엔 좁은 도로가 많아서 신호를 안 지키는 사람이 더 많지만.

(아. 이 짧은 글을 쓰자고 횡단보도와 건널목의 차이점을 국립국어원까지 가서 찾아보고 왔다. ‘강, 길, 내 따위에서 건너다니게 된 일정한 곳’이라니 도로에서 건널목이라고 써도 되는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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