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추여맛08 (여의도맛집추천) - 럭셔리 코스요리 ‘올라’


직추여맛
여의도 직장인이 추천하는 여의도 맛집 08
Ola! (올라)
당신이 이곳에서 대접받는다면 중요한 사람이란 소립니다. 두둥.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1. 여의도 공원과 한강이 보이는 겁나 좋은 장소에 메리어트 호텔이 있습니다. 그 지하에 Ola(올라)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녀가 선을 보는 자리나 중요한 손님에게 코스요리를 대접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파크센터 로비)

(방)

(단채손님을 위한 방)

(홀)
(홀)


2. 사실 올라는 백운호수로 데이트를 가는 선남선녀들이 자주 찾아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백운호수 점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지만 평균이상의 음식솜씨와 멋진 인테리어를 가진 곳이기에 여의도 맛집으로 선정했습니다.
메리어트호텔(공식한국 명칭이 무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 있는 곳이 여의도 파크센터입니다. 그곳 지하에 위치하고 있지요. 지하라곤 하지만 빛이 아주 좋습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넓은 홀과 개인 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한번은 홀에서 한 번은 방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친구랑 간다면 홀에서 편하게 좋은 인테리어를 보면서 먹을 것 같아요. 테이블 사이 간격이 좁아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요.
선을 본다던지 중요한 손님과 간다면 방에서 여유롭게 먹고 싶네요. 예약은 필수입니다. 자리가 많이 모자라거든요.

제는 이곳에 두 차레 왔기에 코스A와 코스B를 모두 먹어보았습니다. 코스A는 파스타를 곁들여 괜찮았고요. 코스B에는 약간의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는 스테이크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파스타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B코스가 더 비싼데 말이지요.

(B코스 스테이크)

B코스 먹은 기준으로 먼저 따뜻하게 구운 바게트 빵이 나옵니다. (어려운 자리라 전반적으로 사진은 못 찍었네요) 오오 저는 바게트 빵을 사랑하지요. 그리고 나서 양송이스프를 먹었습니다.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의 말로는 크림호박스프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곤 해산물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저는 오징어가 들어있었고, 같은 B코스를 먹은 다른 분은 관자(조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베이컨이 들어있는 스파게티가 아주 조금 나왔는데요. 스파게티가 아주 맛있더군요! 이 후 메인으로 스테이크 그리고 스테이크와 거의 같은 크기의 왕새우가 나왔습니다. 새우의 크기가 심하게 크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거든요. 후식으로는 아이스 홍차를 마셨습니다.

친구가 선을 본다면 올라를 추천하고 싶고요. 개인적으로 내가 다시 간다면 단품으로 식사를 시키고 홀에서 가볍게 먹고 싶습니다. 물론 가격은 가볍지 않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은 럭셔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Ola!였습니다.



올라(Ola!) 여의도파크센터점
양식 :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와인)
주소 : 여의도동 28-3번지 여의도파크센터B1 (메리어트호텔 옆)
전화번호 : 2070-7220
홈페이지 : http://www.ola.kr/
시간 : AM11:00~PM10:30 (Break-time 15:30~17:30 주말,공휴일제외)
기타 : 지하3층주차, 3시간 도장
가까운역 : 여의도역 1번,2번


댓글

  1. 아.. 이름이 낯익다 했더니 전 반포점을 가보았네요. 친구들이랑 주말에 지나가다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아 왜이리 비싸 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요새 너무 가격이 비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아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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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몇군데 있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비싸긴비싸요.ㅠㅠㅠ 단품으로 시키면 양은 많긴하지만요.
      예전에 백운호수갔을때 후식도 먹어봤는데 맛은 있긴하더라구욤.
      반포점은 어딧는지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올라가 위치가 좋아서 가격이 조금 더 하는 경향이 있는 듯해요 ㅎㅎ
      그리고 제 블로그와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감격.
      (제 생애 두번째 댓글이예요 ㅠㅠㅠㅠ 두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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