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인도 정통의 맛 “강가”



직추여맛
여의도 직장인이 추천하는 여의도 맛집 01

인도 정통의 맛 “강가”


그게뭐야 시금치 카레!! 두두둥!!!

오늘은 카레가 많이 땡기는 날이죠?
이런 날은 인도 정통의 맛 ‘강가’로 가보아요.
여직원들 사이에서 센스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회회회회!!!
본사는 신사동에 여의도점은 2006년에 생긴 맛집이예요.
인도음식과 향신료는 나에겐 너무 넘사벽이라규! 라고 하시는 분들도 무난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한 레스토랑 이예요. 갠지스강을 인도어로 하면 ‘강가’라고 하네요.


(아시잖아요. 일게 사원은 상사들 눈치보느라 음식 앞에 놓고 사진 찍기 힘들다는거ㅠ ㅠ)
일단 위치는 한국거래소에서 길 건너 IFC몰로 걸어가는 중간길에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4 두레빌딩 1층->라고 하네요.
메리츠화재 맞은편이예요.


(몰카같은 사진 ㅋ 사진 저 뒤에 보이는게 탄두리 치킨)


(레스토랑 분위기 짱 좋은데 부랴부랴 찍은 사진은 왠일인지 인테리어가 평범하게 나왔네요)

먼저 대표메뉴라 불리는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을 먹었어요. 탄두에 구워낸 인도의 바비큐! 오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탄두가 뭔지는 묻지 마시라ㅋ 나도 모르니까)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맛는 매콤한 닭고기라고 할 수 있었죠~

그리고 커리Curry는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와 프로운 다르바리 Prown Darbari를 먹었습니다. 절대 외울 수 없는 이름이네요. 후덜덜.
카레는 채식,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beef(인도에서 소고기????), 해산물 등 종류가 다양했었습니다.

팔락 파니르는 시금치가 들어간 초록색카레였습니다. 나름 베스트매뉴로 인기가 많아요. 초록색이라서 순간 움찔 하시거나 시금치라니! 라는 분도 무난하게 맛있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 사실 먹을 때는 하얀 것이 두부인줄 알고 알송달송한 두부 맛 이고로구나! 했는데 그것은 커티지 치즈였습니다. 후덜덜 여튼 맛있습니다. 심지어 채식인도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팔락파니르를 포함해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카레 메뉴가 6개나 더 있는데요. 메뉴가 다양해서 좋더군요.

프로운 다르바리는 새우가 들어간 주황색 카레였습니다. 큰 왕새우가 있었고요. 그리고 코코넛 밀크로 맛을 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난 Nan이라고 불리는 카레를 찍어먹는 인도의 넓적한 빵은 오리지널로 먹었고요. 따끈할 때 드세요. 최곱니다. 감동의 눈물~~ 왈칵. 버터난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기대됩니다.

음료로는 망고라씨를 먹었습니다. 라씨Lassi라고 써진 음료수병을 편의점에서 본 적이 있고 먹어본 적도 있는데 그것과 맛이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요거트 음료 맛입니다. 아무래도 수제로 직접 만든 거라서 좋더군요.

 가고 싶은 맛있는 인도음식집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인도요리 먹고 후덜덜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잘 나오네요. 인테리어도 좋았고 회사에서 가까워서도 좋았고~ 난 추가해서 카레 찍어서 먹으면 쪼아쪼아쪼아~!

회사홈피 : www.ga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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