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우디알렌 감독/유레카픽처스/2009

원제는 Vicky Christina Barcelona
한글제목은 영화의 내용을 설명하지 못했다는 느낌

스칼렛 요한슨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영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줌
(여신 만세!)

셋도 괜찮겠군. 이라는 생각이 든 영화
엔딩이 마음에 듬

남자주인공 (하비에르 바이뎀-이름 완전 어려워)는 내 취향이 아니지만, 스페인에서는 인기배우인듯 하다. 연기 변신도 대단한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는 악역을 '씨인사이드'에서는 침대에 누워있는 병자역할을 소화해냈다.

영화에서는 내 시각으로는 그렇게 매력적인 남성이 아니지만-비키에게 '내 취향이 아니예요'라는 말을 들었다- 자유분방한 예술가 역을 잘 해냈다.

영화에서 말했듯이 12분만에 사랑을 말하기 힘든것 처럼
인생은 g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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